다날 주가 및 배당금- 전자결제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라인 전자결제 관련주인 다날의 주가와 배당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날이 먼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살펴본 후에 최근 주가 동향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 배당 정책 실시 여부를 확인한 후에 향후 주가 전망을 살펴보면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다날은 무엇을 하는 회사일까?

-다날은 무엇을 하는 회사일까요? 다날은 우리 일상 속에 굉장히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회사입니다. 

(출처) www.danalpay.com

신용카드결제, 휴대폰결제, 삼성페이 휴대폰결제, 모바일 티머니 등등 ,,, 경험해본 다날의 서비스가 너무 많다!

-이처럼 우리는 다날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상생활에서 너무나도 많이 사용합니다. 당장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웹서핑을 하다가 사고 싶은 상품을 발견하면 간편하게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다날이라는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버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은 충분히 들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쇼핑몰에서 A상품을 5000원 주고 살 때, 우리는 A상품 판매자에게 5000원을 지불할 뿐 '다날' 또는 '휴대폰 결제 시스템'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용도 지급하지 않으니깐요.

-필자가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니, 다날은 '판매자'들로부터 '수수료'를 받아서 매출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수료가 10%라고 가정하면 소비자가 5000원 어치의 A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업체는 500원의 수수료를 '다날'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날'은 결제 플랫폼(platform) 기업으로서 상당히 효율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설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깐,,, 그렇다면 다날은 무슨 테마주로 분류할 수 있을까? ... 필자의 생각은 '언택트(Untact) 관련주'

-일반적으로 다날은 '전자결제 관련주' , 'QR코드 관련주' 등 다양하게 분류되곤 합니다. 하지만 필자는 앞으로 다날의 메인 테마 (main theme)는 '언택트 관련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전자결제 관련주로만 분류하기에는 테마가 너무 협소합니다. 전자결제와 관련한 시사 이슈가 많이 나온다면 그 자체만으로 테마가 충분할 수 있지만, 필자가 뉴스를 꾸준히 봐온 결과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다날이 보다 더 강하게 엮일 수 있는 테마가 필요한데 그것은 바로 '언택트 관련주'로서 묶이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시대 이후에 2020년 5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려 8조원을 상회하는 규모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비대면 사회에서 행해지는 모바일 결제는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하나의 패턴(pattern)으로 정착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다날을 점차 '언택트 관련주'로 인식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국엔 언택트 테마가 형성되어 관련 종목들과 함께 주가의 움직임을 형성할 것이라는 게 필자의 예측입니다. 

 

2. 최근 주가 흐름

-다날의 경우 2020년 3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한국 증시의 수급 체계 붕괴와 함께 최저가인 2190원을 형성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경험하면 2020년 4월 10일에 무려 4620원의 주가를 기록하였습니다. 필자도 당시에 다날을 매매하곤 하였는데, 이때 당시에 '전자 결제' 관련주 테마가 강하게 불면서 관련 종목들과 함께 다날이 급격한 슈팅(shooting)을 연출하곤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그러한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줄어들어 그때 이후 거래량이 급속하게 감소하였고 주가 역시 황금선 밑에서 머물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6일에 주가에 반응이 오는가 싶더니 결국 황금선을 간신히 걸친 상태에서 장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다날을 오래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2020년 7월 6일의 움직임을 보면서 다날이 더 이상 '전자결제 관련주'라는 1개의 테마만으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이끌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다날이 당분간은 황금선 위에서 머물면서 지루한 횡보를 거치다가 '언택트 관련주'로 인식될 즈음에 재차 슈팅을 시도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연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키움증권

 

3. 배당금 및 배당수익률

-다날의 경우 현재 배당 정책을 실시하지 않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4. 향후 주가 전망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다날의 주가가 당분간 지루한 조정을 거칠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다날이 속해 있는 '전자 결제' 관련 테마는 상당히 약한 테마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관심과 수급을 이끌어낼만한 특별한 호재나 뉴스가 발생하기 어려운 테마입니다. 또한, 모바일 결제는 일시적인 이벤트(event)가 부재함과 동시에 시장의 규모 자체가 급속히 커지는 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모바일 결제 시장도 '내수 시장의 규모'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필자는 다날의 주가가 당분간 슈팅할 요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날이 지루한 횡보를 끝없이 이어나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날 자체는 굉장히 우수한 회사이고 탄탄한 회사입니다. 이러한 강소회사에는 반드시 좋은 테마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결국, 다날도 테마를 한번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 새로운 테마 위에서 주가가 굉장히 강하게 치고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그러한 테마가 '언택트 (Untact) 테마'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단기간내에 많은 수익을 내시고 싶은 분들께는 결과적으로 다날이 지루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날이 새로운 테마에 정착하여 시장의 관심을 새로 받을 때까지 기다리실 수 있는 분들께는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 종목입니다. 

오늘 글 이만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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