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셔올린정리의 4가지 내용

 오늘은 헥셔올린정리의 4가지 내용에 대해서 살펴볼것이다.

 1.헥셔올린정리

-헥셔올린모형은 각국의 자국이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풍부하게 부존된 요소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에 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A국이 B국보다 노동이 훨씬 많은 반면 자본은 훨씬 적다고 가정하자.

-또한, 연필(X)은 노동집약적 상품이고, 자동차(Y)은 자본집약적 상품이라고 하자.

- 이 경우 A국은 X재를 B국에 수출하고, Y재를 수입한다는것이 헥셔-올린 정리이다.

 

2.요소가격균등화정리 ( 용도: 두 국가간 동일한 생산요소의 소득비교)

-요소가격균등화정리란 양국의 자유로운 무역이 발생한 경우, 상품의 이동이 요소간 이동을 대체하여 요소의 상대가격(relative price)뿐만 아니라 절대가격(absolute price)도 동일해진다는 정리이다.

 (1)상대적 균등화에 대한 설명

-상대적 균등화는 하버거(Harberger)의 일반균형정리를 통해서도 설명가능하다.

-각국이 교역을 하다보면 수출품에 집약적으로 사용되는 생산요소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그렇지 않은 생산요소의 수요는 감소한다.

-그렇다면 처음에 부존요소가 풍부했던 생산요소는 가격이 낮았지만, 풍부한 요소를 수출하게 되면서 해당 생산요소의 상대적 가격은 증가한다.

-이러한 현상이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 양국의 요소의 상대가격이 동일해진다.

 

 (2)절대적 균등화에 대한 설명

-양국의 요소의 상대가격이 동일해지면,  w/r = MRTS(LK) 이므로, 양국의 한계생산대체율이 동일해진다.

-생산의 동조성이 성립하는 경우, 이는 생산시 양국의 생산요소간 비율이 일치함을 의미한다.

-이는 양국의 요소들의 한계생산(Marginal Production)이 동일해짐을 의미한다.

-여기에 양국은 교역으로 최종재의 상대가격도 동일하므로 결국 양국의 절대소득도 같아지게 된다.

 

3.스톨퍼-사무엘슨 정리  ( 용도: 한 국가내에서 상이한 두 생산요소의 소득 비교)

-스톨퍼 사무엘슨 정리란 자유무역은 각 국가에 풍부한 요소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의 상대가격을 상승시키므로 풍부한 부존요소의 실질소득을 증가시키고, 희소한 부존요소의 실질소득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설명이고, 단기적 관점에서는 다르다는 주장이 있다.

-바로 해당 이론은 '특정요소모형(specific factor theory)' 인데, 이는 두 국가 사이에서 교역은 각자의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수출하는 품목에 '특화된(specified)' 요소의 소득을 증가시킨다는 이론이다.

-반면, 수입재에 대한 관세(tariff) 철폐시에는 수입재 산업에 특화된 요소 소득을 감소시키고, 수출재 산업에 특화된 요소 소득을 증가시킨다.

 

4.립진스키 정리

-립진스키 정리란 '재화 상대가격' 이 일정할때 어떤 요소부존량이 증가하면 해당 요소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의 생산량은 증가하지만, 다른 재화의 생산량은 감소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역시 단기적 관점에서는 특정요소모형에 따라 요소가 특화된 재화의 생산량이 증가한다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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