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발 경제충격...거시적 효과는?

1.코로나발 경제충격이란?

 코로나19는 초기에는 일시적인 전염병이 될것으로 대다수가 예측하였으나 최근에는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올만큼 세계적인 대유행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으므로 그 거시적 효과를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2.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영향

(1)총수요의 감소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듯이,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가 취소되고 모임들이 줄어들면서 소비(Consumption)이 감소하고 있다. 즉, 내수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는것이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 (특히 중국,일본)수가 감소하면서 이로 인한 지역사회의 소득저하각 우려된다. 특히 호텔신라등을 비롯한 면세업 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확실성(Uncertainty)에 따른 기업들의 투자 감소가능성이 있다. 투자옵션모형(Investment Option Model)에 따를때 기업들은 투자의 비가역성(irreversibility)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될때 투자를 보류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2)총공급의 감소 

-각 회사들의 업무수행 차질로 인한 생산성(productivity) 감소로 인한 총공급 위축 우려가 있다.

3.정리

-총수요와 총공급이 둘다 감소하는 경우, 물가(Price)가 어떤 영향을 받을지는 불분명하나 국민소득(GDP)가 감소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 기관에서 하향조정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4.대응방안

-적극적인 경기부양책 및 적극적인 통화정책 필요

(최근 우리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금리인하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는 배경도 이 때문이다)

-각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코로나 치료제 개발 및 방역 성공

(결국 코로나를 이겨내야만 경제적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므로 코로나를 퇴치하는것이 최우선 임무다)